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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거미에게 밥을 주었습니다

[월간보고] 거미밥 스탠딩 짜기 2

by 벚꽃잼 2024. 1. 14.

안녕하세요. 벚꽃잼입니다~

어유, 블로그가 얼어붙었지만, 그래도 작업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슬슬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은 되었기 때문에 조만간 이번 봄에 소개글을 짜올릴 계획이고, 출시는 원래 작년 말이나 이번년도 초로 잡았지만... 아무래도 제 일정도 그렇고 바빠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못해도 6월까지 작업해 내놓을 예정입니다.

원래대로 구글 플레이에 내놓고 나름 반응이 괜찮으면 스팀에 확장판으로 연이어 올리든지 하겠습니다.

 

제가 항상 내놓는 장르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이번에는 육성의 재미보다는 관찰에 좀 더 초점을 두도록 했습니다.

온도 조절, 습도 조절에 따라서 거미는 성장을 거듭해가며 허물을 벗고, 그 허물을 벗으면서 예쁜 의상도 스스로 실을 통해 만들어내지요. 특수 조건에 따라서 만드는 의상도 있으니 눈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게 될 겁니다.

 

'거미'를 키우는 플레이어의 입장으로 게임은 진행되고, 그 플레이어는 마침 졸업을 갓 한 취준생이라는 신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자기 나름 먹고 사는 문제라든지, 혹은 공부 등에 고뇌를 하도록 스토리를 짜고 있습니다.

고로, 이번 게임의 스토리는 기존 '소녀육성기록'시리즈와 다르게 머리를 비우고 만드는 병맛 스토리로 웃프게 진행될 예정. 엔딩은 16개 예정입니다만 플레이어 따로, 거미 따로 엔딩이 진행되므로 그다지 비싸진 않게 대략 2,3달러로 책정할 예정.

 

→그래픽 ● ● ○ ○ ○ 40% (+20)

→시나리오 ● ○ ○ ○ ○ 10%

→사운드 ○ ○ ○ ○ ○ 0%

→ UI ● ● ○ ○ ○ 20%

→그 외 ???

 

갑자기 그래픽 진도가 늘었죠? 그래도 아직까지 작업량은 줄지가 않았습니다.

작업에 대해서 그런대로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연 그래픽 리소스 추가

+3단계 성장 스탠딩의 의상 완료

+현재 4단계 성장 스탠딩 중 남성 캐릭터 의상 진행중.

 

 

캐릭터의 채색은 부드러운 셀채색이지만 대체적으로 멋있거나 귀여운 의상을 그려내려고 고민 중입니다.

 '실을 자아내 그걸로 옷을 만들어 낸다' 는 거미 설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의상 만들기를 실패하는 경우는 거미에게 패널티가 가해집니다. 

 

 

대체적으로 신화(神化)된 옷이라거나 하와이안 셔츠 등의 옷도 존재합니다만, 의상을 만드는 능력에 따라서 고급진 옷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설정한 상황. 여성 성별도 있지만 아직 작업이 안 된 고로 이 정도로만 작업 내역을 올립니다.

 

게임은 느려도 작업은 계속 진행합니다.

관심과 하트는 정말로 사랑입니다!